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전용순환버스가 운행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전용순환버스가 운행된다”

□ 국토부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주요 교통 결절점에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전용 순환버스 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수도권 광역화 등으로 광역적 교통수요와 통행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도시외곽일수록 승용차 중심의 이용 패턴이 지속되고 있으며,

- 서울시내 도로는 대중교통의 점유률이 4% 수준이나, 서울외곽 등 도시고속도로는 1～2%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 이를 위해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서울외곽고속도로 BRT 추진 T/F팀」을 구성하였으며, 3.19(금) 첫 회의에서

ㅇ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KTX, 지하철, 지상 BRT와 교차하는 고속도로 지점에 가․감속 차로를 확보하고, 버스베이(정류장)를 설치하며, 지하철, 버스와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수직 환승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ㅇ 또한, 서울외곽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보금자리 주택예정지와 연계 추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 국토해양부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시행주체 등을 결정하기 위하여 ‘10년 3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착수한 후 ’11년부터는 설계 및 착공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사업이 완공(‘13년)되면 경기, 인천 등 서울외곽 거주자들이 대중교통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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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 고속도로 상 버스베이 및 환승정류장 설치

□ (버스베이) 안전한 버스 진․출입을 위해 가․감속 차로 확보 후, 승객 승․하차를 위한 버스베이 설치

 ㅇ 버스베이는 BRT 차량만 이용하고, 안전지대를 설치하여 일반차량과 완전 분리


□ (정류장) 철도, BRT 등 주요 대중교통축과 교차하는 교통  결절점에서 연계 환승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정류장 설치

 ㅇ (스마트 정류장) 정류장 모니터를 통해 차량운행 정보와 목적지까지의 환승정보 등을 제공
    - 차량 도착 전 접근신호를 제공하고, 도착시 스크린 도어가 열린 후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ㅇ 새로이 철도, BRT 노선망이 구축되는 지점이나, 아파트 밀집지역 등으로 정류장 설치지점을 점차 확대

≪서울외곽고속도로 개념도≫

 

참고 2  고속도로 BRT 전용순환버스 운행

□ (전용버스) 지하철의 정시성을 확보하면서 큰 수송수요에 대응이 용이한 최첨단 BRT 차량으로 운행

 ㅇ (친환경 차량) 기후변화, 연료 효율성 등을 감안하여 CNG와 전기추진시스템으로 구동하는 차량 도입

 ㅇ (교통약자 배려) BRT 정류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수평 승․하차 시스템 도입

□ (버스차로) 승객의 안전을 위해 버스만이 진․출입이 가능한 가․감속 차로를 확보하여 운행 및 정차

□ (차량운행) 수송인원은 40명(고속버스형)～60명(굴절버스형)이며, 평균 시속 80㎞ 수준으로 고속 주행

 ㅇ (배차시간) 전용차량은 총 24대(예비 4대)를 운행하여 각 정류장에서 10분당 1대씩 정차

 ㅇ (통합관리 시스템) 비상시를 제외하고는 무인 자동운전이 가능하고, 정류장에 정밀 정차하는 시스템 등 도입

≪고속도로 BRT 전용차량(예시)≫

BRT 전용 차량	수평 승․하차 시스템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