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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몽골철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중심국가 중 하나인 몽골철도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 공단은 몽골 바툴가 도로건설교통도시개발부 장관 초청으로 지난 3.19~3.20 양일간 몽골수도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Transit Mongolia’ 국제포럼에 김상균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

○ 한국, 러시아, 몽골 등 3개국은 이번 포럼에서 아시아~유럽간 컨테이너 시범운송사업과 유럽, 동북아, 동남아 등과 철도연계에 필요한 몽골철도 개량사업 등에 관한 국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 이번 국제포럼은 몽골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아시아~유럽연결 최단노선인 TMGR(Transit Mongolia Railway)은 물론 세계 최대 석탄광산으로 평가되는 타반톨고이 광산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한 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개최된 국제행사이다

○ 김상균 부이사장은 ‘철도르네상스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고속철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몽골철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몽골 철도청장 면담 시 한국철도와 몽골철도 간 정기적인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였다

○ 몽골은 한반도의 약 7.5배에 이르는 광활한 국토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 석탄, 구리, 금 등 주요 지하자원이 매우 풍부한 국가로 향후 광산개발과 연계한 다수의 철도건설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 공단은 이번 몽골방문을 통해 지금까지 중국철도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몽골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이번에 구축된 한․몽골 철도 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공단은 이들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민간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09년 3월 13일

출처 : 한국철도 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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