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4,622개사 적발
- 2,621개사는 등록기준 미달, 2,001개사는 소재불명 등
자료 제출 안해 … 6월이내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
□ 국토해양부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 퇴출을 위해 ‘09.11~‘10.5월까지 총 56,4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 혐의업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ㅇ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소재불명․폐업 등으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4,622개사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적발된 부적격 업체는 전년도 실태조사결과 적발된 부적격 업체(8,090개사)에 비해 약 42.9%가 감소한 것으로서,
- 이는 ①‘09.1월 이후 주기적 신고 업체는 조사대상에서 제외, ②서류미제출 등 조사불응 업체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4,285→2,001), ③전년도 실태조사 이후 건설업체의 등록기준 보완 노력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ㅇ 이들 부적격 건설업체는 행정처분청인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청문절차 등을 거쳐 영업정지(6월 이내) 또는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해양부가 대한건설협회 등 4개 건설협회에 위탁하여 시행한 서류조사 및 방문조사 결과로서,
ㅇ 종합․전문건설업체별로는
- 종합건설업체는 12,590개 업체 중 15.5%인 1,947개, 전문건설업체는 43,840개 업체 중 6.1%인 2,675개가 등록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ㅇ 등록기준별 위반유형으로는
- 자본금 미달 1,813개(18.7%), 기술능력 미달 1,043개(10.8%), 보증가능금액 미달 396개(4.1%), 등록기준 자료 미제출 등 기타 위반업체가 2,001개(20.6%)로 밝혀졌다.
※ 자본금․기술능력․보증가능금액 중복미달 업체는 631개사
※ 실태조사결과 부적격 건설업체 현황
구 분 |
합계 |
종합업체 |
전문업체 |
비 고 |
자본금미달 |
1,813 |
1,421 |
392 |
중복미달 : 631 |
기술능력미달 |
1,043 |
581 |
462 | |
보증가능금액미달 |
396 |
396 |
- | |
자료미제출 등 |
2,001 |
95 |
1,906 |
|
계 |
4,622 |
1,947 |
2,675 |
중복미달 제외 |
□ 국토해양부는 이같이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가 계속 적발되는 것은 공사입찰 과정에서의 운찰제(運札制)적 요소와 건설경기 침체 및 수주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ㅇ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등록기준에 대한 실질심사를 더욱 강화하여 입찰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부실시공 우려가 높은 페이퍼컴퍼니를 예외없이 시장에서 퇴출시킬 계획이며,
ㅇ 이번 조치로 견실한 업체의 수주기회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설시장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통해 건설산업의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가자전거도로 기본계획」확정 (0) | 2010.08.05 |
---|---|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 (0) | 2010.08.04 |
신분당선(정자~광교) 복선전철사업 추진 (0) | 2010.08.02 |
7월 건설기업 취업 인기순위(콘잡) - 현대건설, 실적도 1위 인기도 1위... (0) | 2010.08.02 |
2010년 종합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개사 현황 (0) | 201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