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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용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순환골재 활용범위 넓혀

- 도로포장에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개정 -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 경)은 자원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해 도로 포장용으로 사용하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표준(KS F 2349)을 개정․고시하였다고 밝혔다.

* 순환골재 :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도로 철거시 발생하는 폐아스팔트 콘크리트를 파쇄, 체가름하여 가공한 골재
* KS F 2349(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 기술표준원고시 제2010-0152호(2010.5.6) 

금번 개정에서는 봄철에 주로 발생되는 아스팔트 도로의 균열 및 여름철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소성변형 등과 같은 하자 발생을 줄여 도로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품질기준도 강화하였다.


□ 우리나라 도로의 대부분이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으로 시공되어 있어, 도로 유지 및 보수공사시 발생되는 폐아스팔트 콘크리트는 매년 810만톤 이상이 발생되고 있으나 이중
약 2%정도만이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순환골재로 사용되고 대부분이 건설공사장에서 단순히 성토 및 복토용으로 사용되어 유용한 골재 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 도로 총연장길이(‘09년) : 약 130,000km(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 120,000km)

ㅇ 기술표준원에서는 금번 표준 개정을 통하여 환경부에서 2011년까지 폐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재활용율을 15%까지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폐아스팔트 콘크리트 15%를 순환골재로 사용하는 경우 약 450억원의 경제적 효과

ㅇ 또한,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순환골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구입자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납품서에 순환골재 사용량을 반드시 명시하도록 하여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자, 구입자간의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기술표준원에서는 5월중에 아스팔트 콘크리트 KS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개정된
표준 및 심사기준에 맞는 고품질의 제품과 자원순환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KS F 2349(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KS 인증업체수 : 449개업체



KS 2349(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주요 개정 내용

<기층용>

성능 항목

개정 전

개정 후

안정도(N)

3,500이상

3,500(5,000)이상

흐름값(1/100㎝)

10 ~ 40

10 ~ 40

공극률(%)

3 ~ 10

3 ~ 8

포화도(%)

 

60 ~ 75

간접인장강도(N/㎟)

 

0.6이상

터프니스(N․㎜)

 

6,000이상

아스팔트 추출 후 침입도(1/10㎜)

 

55이상

 

<표층용>

성능 항목

개정 전

개정 후

안정도(N)

5,000이상

5,000(7,500)이상

흐름값(1/100㎝)

20 ~ 40

20 ~ 40

공극률(%)

3 ~ 6

3 ~ 6

포화도(%)

65 ~ 85

65 ~ 80

인장강도비(TSR)

 

0.75이상

간극률(%)

 

표 6-1을 만족

동적인장강도(회/㎜)

 

750이상

간접인장강도(N/㎟)

 

0.8이상

터프니스(N․㎜)

 

8,000이상

아스팔트 추출 후 침입도(1/10㎜)

 

55이상

 

지식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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