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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용마터널 본격 착수, 동북부 교통혼잡 해소

- 최소운영수입보장 없이 순수 민간사업자 투자
- 구리암사대교와 2013년말 동시 개통
- 12월 2일 오후2시 중랑구 문화체육관 앞에서 기공식


□ 서울시는 중랑구민의 숙원사업인 중랑구 면목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용마터널 건설사업』의 기공식이 12월 2일 오후 2시에 중랑구 문화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용마터널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길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거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구리암사대교와 연결됨으로서 서울시와 구리시로 연결하는 망우로와 아차산길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동북권의 교통환경이 개선됨으로써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용마터널 건설사업은 1999년 암사대교 및 연결도로건설의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01년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용마터널(주)와 실시협약을 체결 추진하여 왔으나,

□ 서울시는 2004년 9월부터 최소운영수입보장 폐지와 관련하여 민간사업자와 장기간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대 출자자인 군인공제회가 경기침체와 최소 운영수입보장제도 폐지 등을 이유로 투자를 철회하여 차질을 빚어 지난 11월 12일 새로운 출자자인 KB금융자산회사(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와 최소운영수입보장 없이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용마터널은 왕복4차로, 연장 3.5km로 서울시 중랑구 사가정길과 구리시 강변북로 그리고 현재 공사 중인 구리암사대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투입되는 총 사업비 1,172억원 전액을 민간사업자(용마터널주식회사)가 부담하게 되며 이를 공사완료 후 총 30년의 운영기간동안 통행료(1,500원, 2014년 승용차기준)를 통해 회수해 가는 유료도로로 운영된다.

□ 용마터널 공사는 공사장 주변 주택가의 민원은 최소화하기 위해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하는 미진동 저소음 발파공법을 적용하고 터널부분의 배수시설은 오수와 지하수를 완전히 분리하여 지하수는 인근지역 공원내 재활용토록 하였다.

□ 또한 공사 완료후 중랑구 면목동 터널 진입부의 사가정공원에 만남의 광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등 도심종합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용마터널이 완공된 첫해에는 약 2만2천대의 교통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점차 교통량이 증가하여 2019년에는 약 4만여대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 구리암사대교와 연결되어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사통팔달의도로망이 구축되어 그간 지역적인 제약으로 장거리 우회하던 교통불편이 해소되어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완화 및 분산효과가 있으며
    - 특히 서울시와 구리시를 연결하는 망우로와 아차산길은 교통량이 약 30% 감소되는 효과가 있고,
    - 중랑구에서 강동지역 접근이 30분정도 단축되어 동북권 도시경쟁력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용마터널은 현재 공사중인 구리암사대교와 2013년말 동시 개통할 예정이다.



□ 사업개요

   ○ 위    치     :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 연    장     : 3.5km(왕복 4차로 폭 9m×2열)
   ○ 규    모     : 터널 2.5km, 교량 2개소, 영업소 1개소
   ○ 총사업비   : 1,172억원(전액민자)
   ○ 추진방식   : BTO(Build-Transfer-Operate)
   ○ 사업시행자 : 용마터널주식회사
       - KB금융자산회사, SK건설(주), 대림산업(주), 롯데건설(주), 동부건설(주), 원하종합건설(주)
   ○ 추정교통량  : '14년 개통시 약 22,000대/일, '19년 약 38,000대/일


□ 사업 노선도

시점부 조감도



종점부 조감도





서울특별시 (2009. 1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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