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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지 및 중요한 구조물 부근에서 발파작업을 할 때 인근 구조물에 미치는 발파진동을 최소한 억제하여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는 화약류 단속법에서 화공품에 속하며, 약통과 점화구가 한쌍으로 취급된다. 이는 폴리에틸렌 약통에 들어간 입자 상태의 가연제에 소형 전기 뇌관과 같은 점화관을 정착시켜 전기로 점화한다. 이 파쇄제는 밀폐중에서 약 40~50㎧ 속도로 연소하고 또한 고열을 발생하여 이 가스압으로 대상물을 파쇄하는 것이다. 폭약에 비하여 완만한 반응을 이용하므로 진동, 폭발, 비석이 동일 약량에 비하야 각각 1/2~1/10정도가 된다.

※성능
   - 약상은 분상이며, 내수성은 양호하다
   - 가비중은 1.1~1.15g/cc 이며, 연소속도는 60g/sec 이다.
   - 반응열은 1300~1500 ㎉/㎏이며, 발화온도는 450。이상이다.

1) 사용 방법
   - 발파공은 발파암체의 2/3깊이까지 천공하는 것이 적당하다.
   - 메지 재료는 시멘트+모래+급결제를 중량비로 1:1:1로 혼합 사용하는 것
   - 발파까지 대기 시간은 하절기에 30분 이상, 동절기에 60분 이상이다.
   - 시멘트 모르타르를 사용하기 곤란할 경우는 모래로서 단단히 하여야 하며 철포 현상을 주의하여야 한다.

2)발파 설계
     미진동 파쇄기는 열을 이용한 Gas 팽창으로 암석이 주로 파쇄가 이루어지며 점화 후 파쇄가 종료될 때까지 
   공구로부터  Gas가 새어나오므로 단단히 밀폐할 필요가 있다.
   밀폐가 불완전하면 철포 현상이 일어나 비석의 원인이 되고 파쇄 효과가 저하한다.

- 장약량과 최소 저항선의 관계 : 저항선이 짧으면 과잉에너지가 비석을 발생시키므로 알맞은 저항선이 필요하다. 
   1개 : 50cm이상,   2개 : 60cm이상,   3개 : 70cm이상

- 장약량과 공간격과의 관계 
   ․공간격은 암질에 따라 상이하나 보통 다음과 같이 천공한다.
     1개 : 50~70cm,   2개 : 60~80cm,   3개 : 70~90cm
   ․장약량은 파쇄제 1㎥당 5~30㎏이하의 장약량으로 계획하여 시험 파쇄를 실시한 다음 최종적으로 천공 간격 
    및 적정 장약량을 결정한다.

  - 파쇄재는 혼합 완료후 5~10분 이내에 천공한 구멍에 신속히 주입하되, 공이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게 한다. 
    오랜시간 방치해 두면 유동성과 작업 능력을 잃게된다.

3) 보안상 주의 
   : 어떤 원인에 의해 파쇄제의 온도 상승으로 장약공 내에 있던 자유수에 급격히 수중기화된 압력으로 파쇄제가 심하게 분출할 때도 있다. 또한 파쇄제의 주성분인 산화칼슘은 강알칼리성이므로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으므로 보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피부에 부착되면 피부가 거칠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고무 장갑 또는 보호면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2차 파쇄 작업 중에도 보안경을 착용하고 부근에 출입을 금지하야 충전 후에도 되도록 빠르게 시트 등으로 방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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