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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구조론과  지진의  발생
- 지구는 ‘판(plate)’이라고 불리는 평균두께 약100km의 15개의 커다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 온도가 낮고 견고한 암석권인 판은 그 밑에 고온이고 소성 변형이 가능한 맨틀(Mantel)이라는 지구 내부 물질 위에 올려져 있다.  
- 지구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로 맨틀 내부에서는 대류가 일어나는데, 이때 이 대류에 의해서 발생되는 힘이 해저산맥을 이루는 암석권을 쪼개고 ‘천발지진’을 발생시킨다.  
- 지진이 발생된 틈으로 마그마가 상승하여 냉각되면  새로운 해양지각이 만들어진다. 
- 해저산맥에서 생성된 판은 1년에 수cm씩 이동하고, 심해저의 움푹 들어가고 좁고 긴 곳(해구)에 이르면 대륙판 밑으로 비스듬히 침강하면서 맨틀 내부에 다시 녹아 환원된다. 
- 이 때 침강하는 해양판의 상부에서는 천발지진이 발생하고, 판 내부의  온도가 가장 낮은 부분에서는 심발지진이  발생한다.  
- 2개의 대륙판이 충돌하면 어떤 판도 다른 판 밑으로 침강하지 않으므로, 서로 밀어 올려 알프스나 히말라야 같은 거대한 산맥을 만들게  된다.
- 판들 사이의 경계 운동이 경계에 평행일 경우에는 경계를 이루는  단층을  따라서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지진대는 모든 판의 경계가 되며,  판의  내부에서는 그 지진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다.

2. 지진의 크기
1) 규모(Magnitude) : 진원지에서 방출된 지진에너지의 양(지진의 크기)을 수치로 환산한 것을 이야기하고,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하여 계산된 값.
2) 진도(Intensity) : 어떤 한 지점에서 사람이 느낀 정도 또는 구조물의 피해 정도를 계급화한 것으로서 진앙으로부터 거리에 따라 차이가 난다.
지진의  크기가  5.8이라는 것은 ‘규모’를 의미하는 것이지 ‘진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진은 규모가 1이 증가할  때, 이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약32배 증가한다.
진도는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정도로서, 국내에서는 수정메르칼리 진도계급표(MMI)에 따라 12계급으로 나뉘어진다.  

지진과 건물설계.pdf
0.20MB

한국레미콘공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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