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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월 31일(화) 오후2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치: 기흥IC ∼ 양재IC, 규모: 26.1km, 지하 4∼6차로 추정사업비: 3.8조원, 사업추진 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중(’23.1∼)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부 지하고속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도로 등과 양재IC 인근의 효율적 연계방안, 상부공간 활용방안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주요 지차체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 국토교통부(도로정책과), 서울특별시(안전총괄관), 경기도(건설국), 성남시(교통도로국), 용인시(교통건설국), 한국도로공사(기획조정실)

실무협의체에서는 지하 고속도로의 시·종점 인근에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연계 교통망 구축·운영 방안,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 용량에 여유가 발생하여 상부 활용이 가능한 구간에 대한 상부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의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 기관 간 원활한 협의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동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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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 지하고속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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