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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광양항 배후수송시설 완비
- 광양항 서측컨테이너부두 터미널 ~ 新광양항역(7.16㎞) 구간 개통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광양항 서측인입철도 건설공사」를 7월20일 준공하고, 8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05년12월 착공한 서측인입철도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화물의 원활한 운송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서측컨테이너부두터미널에서 경전선 광양항 초남역 구간(7.16km)를 연결하는 공사이다.


□ 광양항 서측인입철도 건설공사의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철도연장 7.16km, 터널 3개소, 교량 4개소, 근린공원 1개소와
터미널내 철송장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총공사비 1,564억원이며, 5년간(’05.12~’10.7)의 공사기간중 건설장비 3.5만대와 작업인원 12만명이 투입되었다.


특히, 동 공사는 서측배후단지 후면 배수로 위를 횡단하는 철도교량구조물을 처짐 및 진동에 유리하고, 염해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PSC사판교 형식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철도건설기술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 교량을 2009년도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품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광양항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 개설되는 新광양항역에는 RMGC 2기를 설치하여 년간 컨테이너 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서,

ㅇ 기 운영중에 있는 광양항 동측철송장(’09년 수출입컨테이너의 약 14% 운송)과 함께 총 71만TEU의 철도수송능력을 갖추게 되어 광양항 수출입 컨테이너의 약 40%를 철도를 통해 수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


□ 국토해양부는 이번 광양항 서측입입철도 개통으로 철도, 도로 등 배후수송망이 완비되어 도로정체에 따른 수송지연 해소, 물류비용 절감 수출입화물의 경쟁력제고 등의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간접적인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본 시설물은 공사준공과 동시에 철도시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철송장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무상 대부할 계획이다.

 
 RMGC : 철송장 크레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는 RMGC(Rail Mounted Gantry Crane)와 
              RTGC(Rubber Tired Gantry Crane)로 구분되며, 광양항철송장에는 RMGC 장비가 설치되어 있음.
 TEU    : Twenty-Foot Equivalent Units(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을 말함)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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