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자재 가격동향 (2011년 5월)

봉강
 4월 철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고 3월의 판매 부진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는 상황. 1분기 철근 부진이 계속되면서 유통 가격이 매주 소폭 하락하고 있음.

형강
 건설 성수기가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형강 가격이 지루한 보합시세를 지속하면서, 최근 가격 하락 분위기까지 조성돼 유통 가격이 소폭 인하되고 있음.

강판
 포스코의 가격 인상 시기가 불명확해졌으나, 유통 시장의 가격 상승 전망이 높아지면서 호가는 상승해 고로재 기준으로 톤당 93만원대 이상 가격이 형성됨.

특수강
 LME 니켈 시세의 하락 및 내수 시장 판매 회복 지연으로 포스코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이 공장도 출하 가격(300계열)을 톤당 10만원가량 인하함.

비철금속
 LME 동(Cu) 국제시세가 톤당 9,200~9,700달러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음. 동제품 가격은 전월대비 2%가량 인하됐으며, 니켈은 하락세를, 알루미늄은 강세 반등하여 고시세를 이어가고 있음.

원목
 뉴질랜드산, 미국산, 칠레산 등의 원목 가격이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3%이상 인상됨. 이달 들어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내달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골재·시멘트
 유연탄, 인건비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시멘트 업계가 본격적으로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레미콘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음.

토목섬유
 원재료인 폴리에스터의 가격이 대체제인 면화 가격 상승으로 동반 인상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를 반영한 일부 제품가격이 인상됨.

PHC파일
 시멘트와 철근 등 원재료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 하반기에 현대제철의 고로공장 증설 등 플랜트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요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음.

조경기기
 주물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제품단가를 인상해야 하지만  계속된 수요 감소로 재고물량이 쌓여있는 상태라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벽돌
 골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와 함께 전통적인 건설경기 활성화 계절을 맞아 콘크리트벽돌 단가가 5~10% 가량 인상될 예정임.

도료
 주 원료인 유가 및 신너 등 가격 상승 여파가 이어지고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도료 단가가 인상됨. 한동안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예정.

유리
 유리가격은 현재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건비 및 유가 상승의 여파로 공장 가동 등의 비용부담이 증가하면서 인상될 전망임.

합판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대일본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나자 국내 합판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큰 폭으로 인상됨.

파이프
 니켈 가격 하락과 LME시세 약세로 그동안 오름세를 지속하던 배관용스테인리스강관과 동파이프 가격이 하락함.

관이음쇠
 최근 철강재 강세에 힘입어 철 용접부속 및 동관이음쇠 가격이 인상되는 등 그동안 미루어왔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보이고 있음.

밸브
 장기간 계속되는 수요 침체로 업체 간 가격경쟁이 치열해 할인율을 조정하는 등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

난방기기
 난방기기의 주요자재인 동, 스테인리스의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한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신제품을 제외한 여타품목의 가격 인상을 미루고 있는 모습.

건설기계
 건설기계 완성품 내수 판매량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나, 4대강 사업의 준설공사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대형 건설기계 수요량은 줄어들 전망.

전선
 한동안 인상이 계속된 전기동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고시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이에 국내 전선 가격이 2% 정도 인하된 선에서 거래됨.

LED조명
 에너지관리공단이 올해 안에 LED가로등기구와 LED투광등기구에 대한 고효율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됨.

석유화학제품
 지난달에 이어 국제 나프타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기초유분, 합성수지 제품이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고철
 일부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구매가격 인하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와의 계약에서도 기대보다 낮은 수준의 단가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펄프
 지속적인 원화강세 및 유가상승이 펄프가격의 악재로 작용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아시아지역 펄프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출처 : 인터넷 물가정보 (무료 회원가입 후 물가 검색 및 정보를 조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