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자재 가격동향 (2010년 8월)

봉강
국제 철스크랩 가격 약세가 계속되고 건설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봉강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음. 메이커 고시 가격은 부동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시중 유통가격은 톤당 3만원이상 떨어지고 있는 양상.

형강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으로 제조원가가 내려가고, 건설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형강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7월 형강 가격은 시중유통상가를 중심으로 톤당 80만원대 중후반대를 형성.

강판
3/4분기 들어 포스코에서 핫코일 가격을 인상 발표함에 따라 핫코일 베이스가격이 톤당 90만원으로 인상되었으나, 현재 대리점에서 반영되지는 않고 있는 상황.

특수강
LME 니켈 시세의 변동에 따라 STS강판 가격의 변화가 극심함. 니켈 하락분을 반영하여 포스코에서 300계열 제품을 톤당 30만원 추가 인하시키면서 하부공정인 강관 등의 가격도 동반 하락함.

비철금속
LME 비철금속의 시세가 7월 들어 니켈은 19,000달러대, 전기동은 6천달러 중반대를 유지. 전달에 비해 7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이 전월대비 톤당 17만6,000원 인하되어 2개월 연속 하락함.

원목
뉴송의 산지가격이 하락하면서 내수가격이 3%가량 인하됨. 국제 유가 안정에 따른 운송비 감소와 중국으로 대량 유입되던 물량이 주춤하면서 약세 지속이 예상됨.

골재,시멘트
건설 비수기와 휴가철로 인해 레미콘 물량이 감소하면서 골재의 수요가 줄어듦. 하지만 골재업계에서는 8월 중순부터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8월까지는 현 상황이 전개될 전망.

아스콘
최근 저조한 수요로 인하여 원자재 가격의 인상분이 반영되지 못함에 따라 아스콘의 가격이 보합세를 이어감.

강관파일
건설 경기의 침체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어 파일의 유통가격이 상승함.

조경기기
조경기기시장은 봄철 수요가 반짝 회복됐었지만, 장마철이 시작되자 침체된 건설경기와 맞물려 수요가 다시 주춤하고 있는 실정임.

벽돌
아파트 등 주택공사에 인테리어용으로 점토벽돌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단가가 소폭 인상되고 있는 추세임.

도료
대형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여전히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단가 인상 시기를 놓고 업계의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실정임.

유리
에너지 절감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유리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음. 가격은 당분간 보합상태를 유지.

합판
합판가격은 목재가격의 인상분이 적용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미미한 수준임. 하반기 가격 인상이 예상됨.

파이프
경기 침체 속 실수요 부진과 저가 수주로 인하여 강관 가격 인상이 적용되지 못하고 있어 보합세 유지.

관이음쇠
배관 시장의 어려움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잔뜩 움츠려든 상태임. 특히 STS제품의 약세가 지속될 전망임.

밸브
자재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큰 가운데 업체 간 가격 경쟁의 심화로 수익 감소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중국산 밸브류 가격은 5%가량 인상됨.

냉방기기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에어컨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

중고차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신형모델을 위주로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 그러나 구형모델의 경우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임.

전선
국제 전기동 시세가 다시 상승 반전하면서 6천달러 후반대를 형성.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른 기대감과 더불어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LED조명
고효율기자재인증과 환경마크 등을 받은 저탄소 녹색제품이 다수 포함된 LED조명기구가 조달청 59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되면서 업계의 전망을 밝히고 있음.

석유화학제품
국제유가가 70달러선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서 기초유분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섰으나, 조만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고철
제강사가 재고부담에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상황. 향후 9월까지는 봉형강류의 수요부진 등이 겹쳐 철스크랩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됨.

지류
올해 초 칠레 지진으로 상승되었던 펄프가격이 칠레의 공급량 회복으로 하락하는 상황이며, 그동안 수요증가를 이끌었던 중국시장의 안정세도 펄프가격 인하에 한몫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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