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자재 가격동향 (2010년 7월)

봉강
상승하던 국제 철스크랩 가격이 약세를 띄면서 봉강의 제조원가가 내려감. 여기에 건설비수기까지 겹치면서 메이커의 출하가격도 약세로 반전, 시중유통가격이 하락하고 있음.

형강
철스크랩 가격과 국제 철강재 가격의 급등으로 강세를 띄던 형강류 가격이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하면서 내려감. 6월 현재 시중유통가격이 톤당 90만원대에서 거래됨.

강판
2/4분기 들어 포스코의 가격인상 발표와 함께 강세를 띄던 강판 가격이 6월 들어 약세를 띄는 모습. 현재 핫코일 베이스가격이 톤당 90만원선에서 유통되고 있음.

특수강
강세를 보이던 LME 니켈 시세가 하락하면서 STS 제품의 가격이 인하됨. 포스코에서 300계열 제품을 톤당 20만원 인하시킴에 따라 하부공정인 강관 등도 동반 약세를 띄고 있음.

비철금속
LME 비철금속의 시세가 약세를 띄고 있어 내수 유통가격도 동반 하락함. 전기동 가격이 ㎏당 709원 인하되었으며, 알루미늄판 내수가격도 ㎏당 210원 인하 조정됨.

원목
뉴송의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최근 들어 하락. 수입단가가 내려갔으나 환율이 상승하여 하락분을 상쇄시키는 모습이며 건설비수기로 인해 소폭 인하됨.

골재,시멘트
골재업계는 건설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경기가 회복되기를 기대했으나 건설업계의 구조조정, 건축시장의 위축 등 악재가 산재하고 있어 당분간 현 상황이 전개될 전망

흙포장재
최근 친환경 공법을 사용한 황토 흙 포장 공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임.

복합말뚝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강관파일과 고강도콘크리트 파일의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복합말뚝의 가격도 인상될 예정임.

흄관
호황일 때 LH공사가 주관하는 공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1군업체들이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공사에 참여하고 있어 2군업체들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임.

벽돌
점토벽돌의 경우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단가가 상승했으며, 시멘트벽돌은 하반기 단가 조정이 있을 것으로 사료됨.

도료
일부 기능성을 가진 도료의 경우 이미 가격이 소폭 인상됐으며, 하반기 신상품 출시와 함께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유리
일반 유리에 비해 기능성 복층유리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단가는 현 시점에서 당분간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룰 것으로 보임.

합판
업계에서는 합판가격 인상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현재 외산 합판들의 범람으로 섣불리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파이프
중견 건설사들의 부도로 건설업계가 어려워지자 냉기가 흐르던 배관시장 수요가 더욱 위축되어 인상된 제품 가격이 적용되지 못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음.

관이음쇠
이음쇠의 협정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반면, 판매 부진에 따른 침체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업체별로 내부적인 할인율 조정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음.

밸브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 업체들을 잡기 위한 할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주강제, 주철제밸브 등 평균 5%가량 인하됨.

냉방기기
예년보다 빨이 찾아온 더위로 수요량이 크게 증가 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공지능 및 가격의 차별화를 내세워 업계는 판매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중고차
중고차시장은 장마철 비수기를 맞아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휘발유값 인상으로 유지비 부담이 큰 중?대형 승용은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남.

전선
국제 전기동 시세가 6천달러 초반선까지 내려앉으면서 국내 전선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 전기동 시세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전선 가격이 방향을 못 잡고 있음.

LED조명
LED조명 시장에서 갈수록 고품질과 친환경 요소가 강조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LED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임.

석유화학제품
국제유가가 70달러선으로 다시 상승하면서 에틸렌, 부타디엔 등 기초유분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고철
제강사들이 판매부진과 재고 누적으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일제히 인하함. 또한 국제 철 스크랩 가격도 빠르게 인하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도 지대한 것으로 해석됨.

지류
전통적인 비수기에 접어든 지류업계는 지방자치선거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수요량 감소로 이어져 재고가 적당량 비축된 상황임. 향후 성수기가 다가오면 소폭의 가격 인상이 전망됨.


출처 : 인터넷 물가정보 (무료 회원가입 후 물가 검색 및 정보를 조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