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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강관시장이 최근 들어서도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TS 강관 유통시장은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으나 겨울철 비수기와 같은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수요처인 건설사와 건설설비회사들이 경기침체로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처럼 시장침체가 계속되면서 STS 강관가격은 지난 8월, 톤당 40만원 인하되었지만 수요를 움직이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모습이다.
한편, 강관시장에서는 가격 인하설까지 나돌고 있으나 포스코에서는 STS 강관가격 인하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자재인 니켈가격이 연초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환율이 오르고 있어 당분간 가격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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