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현황 (국가철도공단, 23.11.03)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현황

□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강릉~제진간 111.7km 단선전철 신설(V=250km/h, KTX-이음)
     * 정거장 : (신설4) 강릉, 주문진, 양양, 간성 (확장1) 속초 (개량1) 제진 (신호장2) 38선, 화진포
     * 열차운행계획 : EMU260, 주말기준 11회(6량 1편성)

 ㅇ 사업기간 : 2021∼2027년
 ㅇ 총사업비 : 2조 7,576억원
 ㅇ 사업효과 : 동해선 미연결 구간 확충으로 동해안권 간선철도망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 도모,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망 연결


□ 추진경위 
ㅇ‘18. 4. :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판문점 선원 (동해선 미연결 구간 연결 등)
ㅇ‘20. 4. : 예타 면제 결정(기재부)
ㅇ‘20.12. : 기본계획 고시 및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
ㅇ‘21. 7.  : 설계·시공 일괄입찰(T/K) 공사(제1·2·4·9공구) 입찰공고
ㅇ‘21.11. : 실시설계 적격자(T/K) 선정(1·2·4공구)
ㅇ‘21.12. : 제1공구 우선 착공구간 공사 착공 [T/K(Fast-Track)]
ㅇ‘22. 1.  : 착공식 행사(VIP 참석_1. 5.)
ㅇ‘22. 4.  : 제9공구 우선 착공구간 공사 착공 [T/K(Fast-Track)]
ㅇ‘23. 5.  : T/K 1, 2, 4공구 공사계약 체결
ㅇ‘23. 9.  : T/K 9공구 공사계약 체결

---

관련기사 (2023.11.03)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본격 추진 - 강원권 철도건설로 교통편의 및 국토 균형발전 기여 -

□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이 지난 11월 2일 사업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금) 밝혔다.

○ 본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576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제진역)까지 총 연장 111.7km를 2027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T/K) 4개 공구와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 총 8개 공구로 추진하며,

○ 이번 사업실시계획 승인 대상인 T/K 4개 공구(1·2·4·9공구) 공사금액은 1조 1,418억원 규모이며 철도공단은 지난 9월 T/K 전 공구의 계약을 체결하여 공사추진 준비를 완료했다.

○ 한편, 기타공사 4개 공구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중으로 지자체 인허가 협의 등을 거쳐 2024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이 개통되면 고속열차 기준으로 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51분이 소요될 예정이고, 향후 연계 노선과 직결 운행으로 수서역에서 제진역까지 2시간 5분, 부전역에서 제진역까지 3시간 26분 만에 도착하는 등 기존 도로교통과 더불어 철도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최근 관광지로 부상하는 강원권(강릉시, 양양군, 속초시, 고성군) 철도교통 제공으로 교통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건설과 철도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 “이번 사업을 통해 동-서(수도권∼강릉)와 남-북(부산∼제진)을 잇는 통합철도망을 구축하여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