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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 고속철도 정체 구간에 지하 고속철도 추가 신설, 열차운행 2배로 확대
- 400km/h급 차세대 고속열차 운행기반 마련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대

□ 국토교통부는 6월 7일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정부, 지자체, 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600여명 참석 예정
ㅇ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되어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5년간 약 3조 2천억원이 투입되어 '28년 개통될 예정이다.
□ 이 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릴 수 있고, 추진 중인 인천발 ․ 수원발 고속철도, 남부내륙철도 등과 연계하여 더 많은 지역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ㅇ 여유 있는 열차투입으로 열차지연 문제도 해소되고 사고․고장 시에도 대체노선이 확보되어 운행지장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ㅇ 현재 300km/h급으로 운영 중인 고속철도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400km/h급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차세대 고속철도 시대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개요


□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간 2복선 고속철도 신설(46.9km)
* 토공 5.98km, 교량 6.31km, 터널 34.06km 지하구난(역)시설 1개소 등

ㅇ (사업기간/총사업비) `22년~`28년 /3조 1,816억원


ㅇ (추진경위) ’19년 국가균형발전 예타면제 대상 선정 → ‘21년 기본계획 고시 → ’22.3~5월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 ‘23.6월 실시계획 승인 예정



□ 사업 효과

ㅇ (선로용량 확보)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의 합류부(평택~오송)구간의 선로용량 확보로 열차운행 대폭 확대 가능 
* (선로용량) 190회 → 380회(↑190회), (운행횟수) 176회 → 262회(↑86회)

ㅇ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개통 예정인 인천·수원발 KTX, 남부내륙철도 노선과 연계하여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
 아울러, 경남(창원·진주)·전남(순천·여수)·동해(포항)지역의 SRT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 접근성 향상 예정

ㅇ (경제적 효과) 생산유발효과 4조 1,640억원, 임금유발효과 7,024억원, 일자리 21,949명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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