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철도이용객이 철도역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년 이상 된 전국의 노후 철도역사에 대한 개선사업(증개축·리모델링 등)을 본격 추진하고, 수서역 등 고속철도 역사를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하는 시범사업도 올해 착수하는 한편, 철도역사의 안전성, 이동편의성 등을 평가하여 안전 위협 요인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먼저, 노후화된 철도 역사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전국 철도 역사 48곳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공모, 설계, 공사 등을 추진한다. `19년부터 노후도, 혼잡도 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역사를 선정하여 지자체 협의 등 사업 절차를 추진해 온 결과, 올해에는 총 48개 사업이 진행되는 등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구리역·과천역·모란역 등 9개 역사*에 대한 설계 공모를 신규로 착수하는 한편, 현재 공사 진행 중인 7곳 중 망월사역은 연내 공사를 완료하고, 설계 진행 중인 31곳 중 천안·광주송정·정동진 등 10개 역사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철도역사 개량사업 추진현황(‘23.3월 기준)
진행단계 | 대상 역사 (총 48개) |
공사 중 | (7곳) 망월사, 묵호, 전주, 구로, 가산디지털, 밀양, 구포 |
설계 중 | (31곳) 수서, 인덕원, 야탑, 이촌, 범계, 평촌, 선릉, 복정, 미금, 화정, 서현, 오리, 원당, 경마공원, 태평, 수내, 지축, 응봉, 함열, 고잔, 금정, 천안, 광주송정, 정동진, 명학, 석수, 중앙, 화서, 청도, 상동, 사북 (금년 착공 예정) |
설계 착수 예정 | (10곳) 신이문(설계 공모 완료), 구리, 초지, 과천, 대화, 모란, 선바위, 안산, 군포, 상주(설계 공모 예정) |
ㅇ 철도역사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 역사의 안전성 향상 뿐만 아니라, 혼잡도 완화, 이동편의시설 확충,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철도역사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 스마트 철도역사 사업은 역사 내 맞춤형 경로를 제공하고, 지능형 CCTV를 통해 긴급상황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안내를 실시하며, 디지털 트윈(3D)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등 안전성·효율성·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고속철도 역사에 대한 ‘스마트 철도역사’ 기본설계(`22년)를 바탕으로, 수서·오송·익산·부산역 등 4곳에 대해 실제 스마트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4월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완료하고, 추후 서비스 만족도 분석 등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 공사 진행 중인 역사
망월사역 | 묵호역 |
가산디지털역 | 구포역 |
밀양역 | 구로역 |
전주역 |
□ 설계 진행 중(또는 예정)인 역사
명학역 | 석수역 |
중앙역 | 화서역 |
함열역 | 상동역 |
정동진역 | 사북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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