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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품셈이 이르면 7월말 개정될 예정이어서 올해초 공포된 콘크리트 표층 인력시공등에 대한 적정한 품 확보가 기대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코스트 연구센터 관계자는 "올해 현장 실사를 거쳐 개정 예정인 400여개의 항목에 대한 실사가 진행되는대로 품셈을 개정해 공포할 계획"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품셈관리규정의 개정으로 실사를 마친 항목을 내년까지 기다렸다가 공포할 이유가 없는 만큼 현재까지 실사를 거친 항목을 대상으로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품셈에 대한 현장실사결과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6월말이나 7월초쯤 국토부에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며 의견수렴, 심의위원회 심의등을 거쳐 이르면 7월말쯤 개정된 품셈을 공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품셈 개정에는 전문걸설업체들이 개정을 요구한 콘크리트 표층 인력시공 항목등을 포함해 상반기중 실시가 이뤄진 항목이 대상이어서 아스팔트 소파보수, 차선도색, 저속도로포장 등 품셈과 관련된 전문업체들의 애로사항이 대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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