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공시

- 종합업체 시공능력평가액은 현대건설 1위
- 평가부문별로 공사실적 평가는 현대건설, 경영평가는 삼성물산, 기술능력 평가는 현대건설 1위

□ 국토해양부가 7.29(금) 발표한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 의하면 현대건설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ㅇ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말)하는 제도로서,

ㅇ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도* 및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도**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 유자격자명부제도 : 발주기관이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여 공사규모에 따라 등급별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제도
** 도급하한제도 : 중소건설업체의 보호를 위하여 업체별 시공능력평가 금액 1%미만 공사의 수주를 제한하는 제도


□ 이번 시공능력평가는 평가를 신청한 전국 10,839개 종합건설업체, 43,660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종합적인 시공능력평가액(토목․건축분야)을 순위별로 보면, 현대건설(11조 1,201억원), 삼성물산(10조 2,132억원), 지에스건설(8조 5,186억원), 포스코건설(7조 9,430억원), 대림산업(7조 3,632억원)순으로 나타났다.

ㅇ 부문별 평가에서는 공사실적 평가부문은 현대건설, 경영평가 부문은 삼성물산, 기술능력과 신인도 평가 부문은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분야별 공사실적은,

ㅇ 토건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6조 6,152억원, 삼성물산이 6조 2,858억원, 포스코건설이 5조 7,687억원을

ㅇ 토목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2조 6,022억원, 대우건설이 2조 1,019억원, 포스코건설이 1조 8,600억원을

ㅇ 건축 분야에서는 삼성물산이 4조 5,730억원, 현대건설이 4조 130억원, 포스코건설이 3조 9,087억원을

ㅇ 산업․환경설비 분야에서는 두산중공업이 3조 4,320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이 3조 1,411억원, 현대중공업이 2조 7,784억원을

ㅇ 조경 분야에서는 삼성에버랜드가 899억원, 한화건설이 435억원, 오렌지이엔지가 401억원을 기록하였다.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ㅇ 토목공종 중에서 ‘도로․교량’은 삼성물산, ‘댐’은 대림산업, ‘항만’은 현대건설, ‘상․하수도’는 포스코건설이,

ㅇ 건축공종 중에서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은 대우건설, ‘광공업용 건물’은 포스코건설이,

ㅇ 산업․환경설비 중에서 ‘산업생산시설’은 대림산업,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 이번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액은 다음연도 시평액이 공시될 때까지 1년간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기본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ㅇ 이번 시공능력평가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협회 홈페이지(대한건설협회 : www.cak.or.kr, 공지사항)에 공시할 계획이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국민마당(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