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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본부(본부장 오병수)는 경전선 및 부산신항 배후철도 제2-2공구(진례~장유간) 건설공사 구간중 진례고가와 남해고속도로(왕복8차선) 교차 통과구간에 국내 처음으로 교통흐름에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하로아치 직선 및 회전런칭」 공법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교각공사를 완료하였다.


진례고가와 남해고속도로(왕복8차선) 교차 통과구간은 당초 설계 시 고속도로 우회 후 하로아치교를 설치토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회도로 선형(시,종점 R=710)이 기존 남해고속도로 도로구조(R=1,500)보다 여건이 현저히 낮아 교통전환시 안정성 미확보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기존 도로의 차량 흐름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환경 친화적인 목적물을 시공하고자 국내 처음으로 ‘하로아치교 직선 및 회전 런칭(하로아치교, 연장 85m)’ 공법을 적용하게 되었다.


이 공법은 도로와 직각방향으로 런칭을 실시한 후 교각 상단을 회전축으로 회전하여 거치하는 공법으로 도로 중앙에 벤트를 설치하지 않아 고속도로 통행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토목기술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실시된 이번 공사는 국내 교량시공 기술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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