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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골재업계가 8월중순부터 자갈가격을 1㎥당 1천500~2천원 대략 15%선에서 전격적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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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부권역(양주, 파주)에서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발파석 산지 가동률 저하가 심각하다.

동북권역(남양주)에서는 협신의 생산감소, 삼호의 반출허가 미취득, 원석부족에 따른 원암반입단가 상승, 별내권 모래장 철수가 예상되고 있다.

동부권역에서도 원석부족에 따른 원암반입단가 상승(2천원상승)으로 발파석 가동률이 무려 50% 줄어들었으며, 남서지역 또한 원암부족으로 발파석 가동률이 5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자갈이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인천 송도지역에서 롯데건설이 골프장 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자갈을 무려 55만㎥를 매립하기 때문이다.    자갈 55만㎥는 트럭으로 3만4천대 분량으로 한달 평균 11만㎥가 매립됨으로써 인천주변의 레미콘 업계가 자갈 수급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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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업계는 상반기 2~3월경 자갈가격을 1,500원~2천원 인상시켜준 바 있어 이번 자갈가격인상으로 충격이 크다.   자갈가격의 급격한 가격 인상에 따른 레미콘 단가 인상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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