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과 토목공학

 
Ⅰ. 개요
 1. Ubiquitous라는 용어는 신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용어이다．
 2. 선구자적인 한 연구원에 의해 콤퓨팅에서의 제3의 물결을 나타내는 용어로 다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3.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실시간으로 정보망에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나 관리 이용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Ⅱ. 토목분야에서 유비쿼터스 컴퓨터 응용
 1. 교각의 안전진단 시스템
  1) 미국의 금문교 구조의 안전성 점검과 지진이 발생 했을 때 피해 정도를 점검
  2) 또 교통 통제를 위해 강풍에 의한 주교각과 상판의 최대 흔들림 정도를 모니터링 하기위해 교량의 요소요소에 MEMS 가속도 Senser와 무선센서 node를 설치하여 Senser Network를 형성하고 이를 이용한 실험을 수행 할 수 있다．
 2. Kansas 소유 Pipe line 침입감시 시스템
  1) 미국에서 송유관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약25㎞에 이르는 송유관 중심으로 송유관 주변 500m를 400노드／㎢의 밀도로 총10000개의 mode를 분포시켜 실행 하였다．
 3. 건물의 진동 모니터링
  1) 반도체 제조공정 line 인 팹에서 진동에 의한 공정의 실패를 줄이기 위해 하나의 팹에 대해서 약5000개의 Senser node를 분포시켜 무선 Senser Network의 가능성을 실증하였다
  2) 약 5000개의 Senser중에서 40% 영구센서이고 나머지 60%는 휴대용 Senser였다．
 4. 유비쿼터스 도시건설과 유비쿼터스 도시방재 시스템
  1) 도시의 항구, 교통시스템, 관광＆건벤션 분야에서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인천 송도 신도시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2) 이러한 대규모 도시 또는 도농 복합도시의 인프라 구축에 반드시 설치되는 것이 도시재난 경보 및 방재 시스템이다．
  3) 지진과 해일 등 재난이 닥칠 경우 고속 통신망을 통해 기상청에서 시 재난 상황실과 일선 구청으로 전달되는 경보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
  4) 철도와 공항, 항만시설, 터널, 교량, 주요건물 등에 센서를 대거설치하여 무선 Senser Network로 연결 함으로서 위성을 통해 재난 상황실과 소방본부 등으로 상황이 전파되는 도시방재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Ⅲ. 결론
요즈음 어느 분야에서나 '컨버전스'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기술의 융합과 서비스의 융합을 뜻하는 '컨버전스'에서 토목공학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최근의 IT분야의 급격한 발전은 결국 IT기술과 융합된 토목과 건축으로서 새로운'유비쿼터스 토목공학'이라는 개념을 탄생시킬것으로 생각된다．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결국 토목공학에서도 큰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 생각된다．전국의 유비쿼터스 시티 프로젝트와 5년 이내에 전체 가구의　80%를 홈네트워크화 하겠다는 정보통신부의  발표를 보면, 이제　토목공학도 IT 특히, 유비쿼터스 컴퓨팅기술과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유비쿼터스 컴퓨팅'기술과 '토목공학기술'의 융합이 토목분야의 경쟁없는 새로운 시장인 'Blue Ocean'을  열어줄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