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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용산공원 주변의 산재부지(유엔사, 캠프킴, 수송부) 중 가장 먼저 개발이 추진되는 유엔사 부지*의 복합시설조성 실시계획을 승인·고시(10.30)했다고 밝혔다.
* 위치: 이태원동 22-34 일원(면적 51,753㎡),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용산공원 산재부지 개발은 미군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유엔사 부지는 지난 4월 조성계획*이 승인 된 바 있다.
* 용도지역 변경(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 최고 높이(해발90m 이하)

당시 제7차 투자활성화 대책(’15.1)*을 통해, 개발높이를 둘러싼 관계기관 간 이견**을 적극 조정·합의하여 유엔사부지 조성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이번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방향이 더 구체화 되었다.
* 평택 미군기지 이전재원(3.4조원) 마련을 위한 고밀개발과 남산 조망 등 도시 경관을 위한 저밀개발 입장을 조정하여 3개 산재부지 단계적 개발 합의
** (유엔사) 남산조망 가능 높이 결정 후 조성계획 승인(4월) 및 연내 투자 착수 추진(캠프킴)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17년)하여 고밀 개발 추진(수송부) 유엔사·수송부 감정평가 결과 등에 따라 조성계획 수립


이번 조성실시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및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고시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엔사부지 전체면적의 13.2%를 공원(4.1%),녹지(8.1%),도로(1.0%)등 공공시설용지로 조성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민간에서 수립할 건축계획과 기반시설계획이 연계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용지를 포함하여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였다.
* 공공시설용지의 부담률(13.2%)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조정 시 조성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이행

향후 유엔사 부지는 사업시행자가 연말까지 부지 매각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민간에서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미군이전이 시작되면 ’17년부터 캠프킴, 수송부 부지도 복합시설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년까지 총 5조원의 민간투자 유발 예상

이번에 승인된 유엔사 부지의 조성실시계획 세부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마당 → 법령정보 → 훈령, 예규, 고시)

 

용산공원 주변 산재부지 3개소 위치 및 현황

 

151030(조간) 용산공원주변 유엔사 부지 조성실시계획 승인(용산공원추진단).hwp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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