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목 : 국가경제 살릴 건설공사 위한 땅속 해부도 만든다!

- 기존 건설공사는 지반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연약지반에 택지나 도로가 세워지는 결과초래

- 도로 및 택지침하로 인해 운전자 불편, 택지공사 및 아파트 건축 시 분쟁 야기

- 건기연, 건설업체 혹은 지자체등 지반공사에 관련된 단체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땅속 해부도인 지반정보 DB와 지반정
   보유통시스템(www.geoinfo.or.kr)을 구축하고 국토해양부는 “지반전산성과 전산화 및 활용에 관한 지침”을 제정 및 개정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국토지반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되게 하여 전국토의 땅속 해부도를 완성하도록 추진 중임

- 향후, 이 시스템은 적절한 연약지반 보강으로 도로나 교량 이용자의 안전향상 도모 및 아파트 등 구조물 침하 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됨


- 전국토를 위한 땅속 해부도가 완성되면 아파트 단지 조성이나 도로 및 교량건설시 필수적인 지반조사가 효율적
  으로 수행되는 것이 가능해져 국가예산 절감이나 기업의 수익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음

□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은 건설공사를 위한 땅속의 정확한 해부도를 만들어 이를 지반공사 관련업체가 활용함으로써 연약지반에 교량 및 도로, 주택 등이 건설되는 것을 막아 이용자의 안전사고 및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고 또한 미래에는 아파트 건설이나 도로건설시 지반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는 지반정보 수집시스템을 구축하였다.

□ 사망자가 78명이 발생한 1993년도 부산 구포열차 탈선사고는 모 건설회사가 전력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기 위해 발파작업 도중 지반침수가 되었고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열차가 탈선하면서 일어났고 2007년도 6월에 발생한 경의선 지반침하사고도 땅속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아 지반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하마터면 큰 사고가 발생할 뻔하였다. 또한 1990년대 부산 양산물금신도시 건설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경우에도 공사시작 단계에서 정확한 지반 및 땅속정보가 없어 지반침하 등으로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 이처럼 부정확하거나 없는 땅속정보(지반정보)로 인한 건설공사나 작업으로 인해 인명이나 재산상의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

□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토목공사나 건설공사의 계획 및 설계 시 필수적으로 수행되는 지반조사의 결과물이 저장되거나 공유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을 막고 또한 건설 및 토목공사에 필요한 정확하면서 유용한 땅속 정보가 체계적으로 입력되고 활용될 수 있게 하는 지반정보DB와 지반정보유통시스템(http://www.geoinfo.or.kr)을 2006년도에 구축하였다. 또한 지반정보DB가 지속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대상기관이 의무적으로 지반 데이타를 입력하게 하는 “지반 조사 성과 전산화 및 활용에 관한 지침”을 2007년 3월에 제정하였고, 이 지침을 바탕으로 지반정보 유통체계의 홍보와 지반정보 입력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교육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도에는 이 지침을 개정하여 2006년도 지반정보 의무입력 대상기관인 도로공사, 수자원 공사, 주택공사, 토지공사를 4개의 신규기관(공항공사, 수력원자력, 철도시설공단, 해양조사원)으로 확대적용하며 2009년도에는 전 지자체도 지반정보 DB 전산의무제도를 시행할 계획으로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유용한 땅속 데이터가 축적되어 건설공사를 위한 완전한 땅속 해부도가 완성될 예정이다.(건설공사에 필요한 땅속 밑 3차원 그림까지 완성할 예정)

□ 이렇게 완성된 땅속 해부도인 지반정보DB와 지반정보유통시스템을 가지고 향후에 도로나 교량건설시 건설업체가 지반침하가 일어나는 지역을 피해서 혹은 건설업체가 이러한 지반침하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하여 도로나 교량 건설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실수로 연약지반에 대한 적절한 처리 없이 아파트나 건물이 연약지반위에 건설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이 시스템은 건설업자와 입주자가 연약지반위의 아파트나 건물 침하로 일어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도로주변의 지하시설물 매설시 땅속정보를 정확하게 보여줌으로써 지하시설물이 오래 견딜 수 있는 최적의 매설장소를 알려주고 궁극적으로 향후에는 아파트 단지 및 토목공사 시 지반조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됨으로써 국가예산 절감 및 건설업체의 수익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지속적 지반정보 DB확보를 통한 유통체계 마련과 통합D






지속적 지반정보 DB확보를 통한 유통체계 마련과 통합 DB 센터화 추진



1. 지반조사성과 전산자동화 체계 구축 배경
  국토지반정보 DB구축사업은 2000년 정보통신부의 공공근로사업으로 시작하여 2001년부터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되던 중  2002년도에 국가지리정보체계 제2단계 사업의 지하지리정보체계 구축에 근거하여 최초의 국가지리정보체계 활용체계 구축사업으로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국토지반정보 DB구축사업은 2007년에 제1단계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현재는 2단계사업으로 국토지반정보 통합DB 구축․관리를 위한 국토지반정보 DB관리 센터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반정보 DB구축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반정보 DB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7년 3월에 “지반조사성과 전산화 및 활용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였다.  또한, 지침적용을 위하여 지반정보입력시스템, 지반정보검수․등록시스템, 웹유통시스템으로 구성되는 지반정보 유통시스템을 2006년도에 구축하였다.

2. 연구 목적
  국토해양부의 지침 적용 및 안정화를 위하여 2008년도 국토지반정보 DB구축사업은 지침을 통하여 보급․활용되는 지반정보 유통시스템의 홍보와 국토지반정보 구축을 위하여 개발된 지반정보 입력시스템 및 웹시스템의 사용자 교육, 국토해양부 산하 전 기관(지자체 포함)의 건설사업에 대한 유통체계 적용사업, 지반정보 중심의 유사지하정보(지하수정보, 지질정보, 탄광정보 등) 통합화협의로 추진되고 있다.

3. 지반조사성과 전산화 및 활용에 관한 지침 개정내용
  ‘지반조사성과전산화및활용에관한지침’은 2007년 3월 23일 제정된 후 2007년도 시범사업을 통하여 지침내용을 개정하여 2008년 5월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 지침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본지침은 국토해양부의 소속기관, 산하기관, 지자체 및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에 적용(제3조)되며, 내용은 지반정보 생산, 검수, 활용의 3개 부분으로 나누어 규정되어 있다.  먼저, 지반정보 생산은 지반조사를 수반하는 건설공사를 시행하는 경우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설계사와 건설사가 지반정보를 생산하여야 하며, 지반조사성과 전산화입력 및 등록의 전체적인 관리책임은 발주처가 담당한다(제4조). 또한, 지반정보의 생산은 지반조사 완료 후 1개월 이내 완료해야한다. 그리고, 지반정보 검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지반정보 생산 후 7일 이내에 검수를 실시하여 검수결과 이상이 있으면 사업시공자에게 통보․보완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검수수행의 모든 처리는 30일 이내에 완료하도록 되어 있다(제5조).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각종 공사의 입지선정, 타당성조사, 설계 및 학술연구 등에 지반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발주처의 요청에 의하여 지반정보의 제공을 제한할 수 있다(제6조).

4. 웹GIS기반의 지반정보 유통시스템
  지반정보 유통시스템은 건설현장에서 조사된 지반조사성과의 시추공 위치정보와 시험관련 속성정보의 GIS DB로 구성된 지반정보를 건설현장에서 생성할 수 있는 지반정보 입력시스템, 등록된 지반정보의 검수 및 유통 Web서버에 업로드 시킬 수 있는 검수 및 등록시스템, 건설현장에서 생성한 지반정보의 지반 DB서버로의 등록, 지반정보 사용자들을 위한 지반정보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웹 유통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다.


    

                                      <시스템 운영도>                                                    <지반정보 관리흐름도>
                                            <그림 1> 지반정보 유통시스템의 시스템 운영도와 지반정보 관리흐름도


5. 유통체계 구축에 의한 지반조사성과 처리업무 변경
  □ 기존 처리업무
    - 건설현장에서 시공사가 준공도서에 포함하여 발주청에 보고서와 CD로 제출하였음
  □ 변경된 처리업무
    - 지반정보 유통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출되도록 변경됨
    - 즉, 현장에서 시공사가 지반정보 입력시스템을 활용하여 지반정보를 구축․등록하면 검수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등록된 지반정보를 검수하여 오류가 없는 정확한 지반정보를 유통서버에 올린 후 발주청에 검수완료를 통보함
    - 발주청은 지반정보 DB포털(http://www.geoinfo.or.kr)을 통하여 검수완료된 지반정보를 확인하게 됨
    - 시공사는 웹 유통시스템에서 검수완료된 지반조사성과의 등록현황정보를 출력하여 발주청에 제출하고, 입력한 지반조사성과를 웹 유통시스템을 통하여 다운받아 출력한 후 보고서자료에 첨부하여 발주청에 제출함으로서 지반조사성과 관련업무는 모두 완료됨

    

                      <지반조사성과 검수처리 흐름도>                               <기관별 업무흐름 및 조직체계>
                          <그림 2> 변경된 지반조사성과 검수처리 흐름도와 기관별 업무흐름 및 조직체계


6. 기대효과
  2008년 지반정보DB 구축사업은 국토해양부의 소속기관, 산하기관, 지자체 및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의 지반정보 구축․관리하는 국토지반정보 통합DB 관리를 위한 지반정보 통합DB센터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지반정보의 구축과 지반정보 통합관리를 통하여 얻을 수 잇는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규모의 지반조사자료의 과학적, 체계적 관리
  둘째, 정책입안 시 지반정보를 고려한 사업비의 최적화와 적지 선정 가능
  셋째, 건설공사의 지반정보 자료생산, 활용, 유통을 위한 기반조성
  넷째, 지반관련 재해 예측 및 방지, 지하의 효과적인 개발 및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다섯째, 지반조사 관련 기관과 기업체들의 상호정보교환과 지반조사설계․활용을 위한 기술협조 및 지원환경 조성

7. 사업 활용가치  
◦ 국가GIS 발전 측면
  - 지반DB구축으로 국가지하지리정보의 프레임을 구축하고, 전국 통합관리로 지속적인 컨텐츠 보강 및 유지관리 가능
◦ 업무 효율 및 예산, 대민서비스 측면
  - 기존 종이문서 형태의 지반조사자료 관리에서 지반정보 DB시스템 개발이후 전자GIS문서 관리로 변화, 자료공유로 예산절감
  - 웹기반 지도를 이용하여 지반조사 자료의 검색 및 지하공간 분석/평가 작업이 가능해져 대민 편의성을 극대화시킴
◦ 인터넷을 통해 구축한 지반정보DB의 활용확산 중
  - 주요 수요자 : 건설공사 계획․설계․시공 관계자, 지하시설물․기초구조물 유지보수자, 학계 등
  - 현재 계획/입지선정 시에 주로 적용되나, 향후 전국적인 DB구축으로 설계, 시공분야에 요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

기관

내용

활용

시기

신행정수도

기획단

- 신행정수도 입지선정에 활용

- 충청권 대상지의 연약지반 여부판단을 위해 지반정보DB를 이용한 GIS 적지분석

※ 지반정보DB는 연약지반 판단에 필요한 강도시험자료를 유일하게 보유

‘03. 12.

토지/주택

공사 등

- 단지개발 입지선정에 활용(연약지반, 토취장 선정 등)

- 주택건설시 인근 지역(재개발 등)의 지반정보DB를 활용하여 지반조사 중복방지 및 기초설계(말뚝 등) 적용

수시

가스공사

- 가스배관 내진설계시 평가인자로 지반정보DB를 적용

※ ‘산자부 고시 제2003-89 도시가스 안전관리 기준통합고시’에 따라 가스배관 내진설계 의무화

수시

인천공항

공사

- 매립지인 인천공항 부지의 침하계측관리에 활용

‘02.부터 운영

지자체,

민간/설계

업체

- 서울시, 대구시, 수원시 등의 지자체 및 일부 민간건설업체에서 지반정보DB 구축으로 자료의 통합관리

- 지반조사 중복방지, 인근지역 개발 시 기본설계 적용

수시





◦ 분야별 활용방안


분야

내용

정책입안/ 공사계획

-전국 지하의 현황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어 대단위 단지계획에 활용 가능

-단지계획시 지하성층정보(연약지반 여부 등)를 미리 파악하여 개괄적인 공사비 및 발생 가능한 문제예측

현장설계

업무

-설계자의 경우 지하에 관한 빈약한 정보로 고충을 토로

-지하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

설계변경

문제해결

-토공사의 경우 지반정보 부실로 설계변경이 빈번

-건교부나 조달청에서 발주 전 설계기능 검토강화를 실시하나, 근본적인 원인은 기본 자료가 없기 때문임

-지반조사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조사계획 수립 지원은 설계변경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경제적인 사업진행

-지반정보DB를 활용 관리함으로써, 지하정보를 거짓 제공하여 사업비를 부풀리는 일을 미연에 방지

사업비산정

-지반조사 부실로 인한 기초공사비 부실산정 문제해결

-부산 녹산공단 등 기초처리비용 증가사례

시공 및 유지관리

업무

-시공 중에 기존 설계된 자료의 수정 및 변경이 발생

-지반정보DB시스템은 웹상에 직접 조사정보를 입력, 설계정수를 계산․제공하여 시공업무를 지원

-인근 유사 지반의 기초설계정보를 공유하여 좀 더 투명한 공사시공 및 감리업무를 지원

지하시설물

유지관리

-통신선로, 상하수도 등과 같이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의 최적의 매설 위치와 유지관리에 활용

-지하수위가 높은 지역의 경우 매설을 피하여 관로의 부식을 방지하고, 터파기 비용산정 시 토층의 종류 고려

-특히 지하시설물이 도로를 따라 매설되기 때문에 일반국도를 중심으로 구축된 지반정보는 그 활용도가 높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보도자료 (2008.11.26)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