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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영국 일간 가디언, 디스커버매거진 등에 '사하라 사막 온실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SFT(Sahara Forest Project)'라 불리는 이 계획은 찰리 파튼 등 3명의 건축가와 엔지니어에 의해 제안됐다.   벌집 구조의 태양광 집열 시스템 및 해수를 이용해 메마른 사하라 사막을 농작물을 재배살 수 있는 '거대 농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원리는 태양광 및 자연적인 해수의 흐름을 이용해 바닷물을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민물로 바꿀 수 있으며,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차가운 공기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 즉, 벌집 구조의 태양광 집열판 이용해 바닷물을 증발시켜 민물을 얻고, 차가운 바닷물이 흘러가면서 뜨거운 공기를 식힐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선한 민물을 온실 내부를 외부보다 약 15도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밝혔다. 

2만5천평 부지에 조설될 이 프로젝트의 건설비용은 약 1천20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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