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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일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춘선 신내역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12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역사설비 점검과 열차운행시험을 실시한 후, 12월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내(新內)역은 경춘선 망우역과 갈매역 사이에 지 2층, 연면적 1,800㎡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12월 28일부터 평일을 기준으로 112회(상행57회, 하행55회)의 열차가 정차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그 동안 중랑구 신내동 주민들이 출․퇴근을 위해 시내버스를 1~2차례씩 갈아타고 봉화산역이나 상봉역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경춘선 신내역 개통으로 주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춘선 신내역(신설) 노선약도


철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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